제목 비겁한 남자들의 '흐지부지형 이별'
작성자 (작성자의 다른글) 조회수 48627 추천수 11 입력시간 2004.10.25 10:44
“갑자기 연락 두절된 남자”
Q: 10개월 정도 만난 남자가 있는데, 아무런 이유 없이 절 피합니다. 자존심도 상하고 기분도 나빠서 제가 얼마 전에 문자를 보냈거든요. 그래! 모르는 사이 하자고... 그런데 연락도 없고 전화도 안 받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 일 없이 저러니깐 답답해 미치겠어요. 그냥 정말 편하게 만났거든요. 저도 편해서 그냥 좋았고 그 사람도 그랬고. 제가 제일 오래 만난 여자라면서, 아무튼 첨엔 정말 잘했어요. 저렇게 혼자 맘대로 끝을 내버리는 게 너무 기분 나쁘거든요. 제가 뭐라 그럴까봐 전화를 안 받는 것인지... 어떻하나요? 그냥 내버려두고 혼자 맘 정리 해야 하나요? 저한테 쌓인 게 많아서 그러는 건가요? 정말 궁금해요.
발신번호 표시되는 시대, 전화 피하는 것 자명한 사실
A: 요즘처럼 누가 전화를 했는지 훤히 알 수 있는 때에 전화를 계속해서 받지 않는다면, 통화를 원치 않는다는 이야기겠죠. 님과의 연락 외에는 다른 생활은 모두 잘하고 있다면, 님의 전화를 피하는 것이 맞는 듯합니다.
남자들은 연애 관계에서 헤어질 때 책임을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이 헤어지게 된 주 원인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죠. 누군들 '나 때문에 헤어지게 됐다'는 생각을 갖고 싶겠습니까. 하지만 남자와 여자를 비교해 보면, 그 원인을 상대에게 미루는 경향이 남자들에게 더 많이 보입니다.
단순히 일이 바빠서 혹은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느라 혹은 믿어서, 전화를 자주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만 연락을 딱 끊고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는 것 역시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이해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만나서 즐거웠지만, 뭔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우리 앞으로 좋은 친구 사이로 정리하고 앞으로 좋은 사람 만나기 바란다' 이렇게 확실히 관계를 매듭짓는 것이 쿨하고 멋진 것처럼 생각되지만, 사실 이런 모습을 현실에서 찾아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남자들의 못된 습관, ‘흐지부지형 이별’
상대에게 연락을 끊고 사라진 다음 상대가 지쳐 찾지 않게 되는, 흐지부지형 이별의 모습은 님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겪었던 일입니다. 이런 경우 다시 만나게 되면, 바빠서 연락 못했다, 걸려온 전화는 전화기를 잃어버려서 못 받았다, 등의 변명을 늘어놓게 됩니다. 몇 차례 이런 일을 겪고 헤어지게 되면, 남자는 '전화 연락이 좀 안 된 것으로 헤어지자고 하다니.'라고 여자에게 이별의 원인을 떠넘기게 됩니다.
굳이 이별의 원인을 전가하려는 생각이 아니더라도, 이별이라는 일에 대면할 용기가 없어서 그렇게 행동하기도 합니다. 헤어지자고 하면 그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 상황을 직면할 용기가 없는 것이죠. 이럴 때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해 버리는 겁니다.
문제는 이런 생각들이 남자가 주도면밀하게 계획하거나 꾸미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저 무의식 중에 그렇게 행동하게 됩니다. 특히 남녀 관계에 있어, 문제를 직면하기 싫어하는 것은 남자의 저 깊은 곳에 자신도 모르는 새 자리잡고 있는 겁니다.
여자는 문제가 생기면 그것을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고 하고 감정을 어떻게든 전달하고 전달받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남자는 남녀 사이의 감정의 문제를 맞딱뜨릴 자신이 없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대화를 하기 위해 여자가 '우리, 이야기 좀 해'라고 말하면, 남자는 그 자리에서 꽁무니를 뺍니다. 남자들이 여자가 하는 말 중 가장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말이 '대화 좀 해'인 것은 그래서입니다.
연락두절, 이별 원인 떠넘기려는 남자들의 ‘꼼수’
이별의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 이유없이 남자가 자꾸 트집을 잡거나, 데이트 내내 짜증만 내거나, 며칠 동안 연락이 완전히 두절 되거나, 하는 것은 모두 이별의 원인을 떠넘기려는 모습입니다. 여자의 입에서, '더 이상은 못 참아. 이제 헤어져.'라는 말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이죠. 그러면 남자는 '헤어지자고 한 것은 네 쪽이야. 그러니 난 양심의 가책 없이 조용히 헤어질 수 있어.'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남자가 연애를 시작해 어느 정도 두 사람 사이가 무르익고 '저 여자가 정말 내 여자다'라고 생각이 들면, 무관심 모드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연애 초기에는 시도 때도 없이 열심히 전화를 해대고, 무조건 당신이 최고라고 치켜세우며, 얼굴에서 늘 미소를 거두지 않던 그가 전화도 거르는 날이 있고 나에게 비판적인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겁니다.
남자가 정말 나를 자신의 여자로 생각하게 되었다는,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관계를 바라는 사람에게는 더 좋은 징후들이, 정말 무관심하고 이별을 생각하는 남자가 보이는 징후와 비슷하다는 데 문제가 있는 겁니다. 이 사람이 나를 정말 믿고 '생활 같은 관계'에 들어가 나에게 좀 무심해졌는가, 아니면 헤어져 달라는 표시로 나에게 무심해졌는가는 자신의 직감밖에는 의지할 데가 없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입을 통해 편하게 이야기가 나오도록 대화를 잘 끌어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정말 비겁한 남자군” 무시하고 정리하는 게 상책
다시 질문하신 분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만약 계속해서 남자분이 전화를 받지 않고 연락도 하지 않는다면, '정말 비겁한 사람이군'이라고 생각하고 깨끗하게 정리하세요. '님에게 쌓인 것이 많은지'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등의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분이 만약 그저 도망가는 것이라면 남자분의 입을 통해서는 아무런 답을 들을 수 없으니까요. 남녀 관계에 있어, 그 관계를 더 좋게 발전시키기 위해 남녀가 서로 노력해야 할 방법이나 해법은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나의 모습에 대해 잘잘못을 따질 수는 없습니다. 지난 연애에서 남자나 여자를 대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다면 나중에 고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모습까지 바꿀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내가 덜렁거리는 성격이라면 그 모습까지 귀여워해 줄 사람이 분명히 나타날 겁니다. 말수가 적은 사람에게 '넌 왜 그렇게 말이 없냐?'라고 이야기하는 사람과 깊은 관계로 발전할 수 없는 겁니다.
자, 그러니 조금 더 기다려 본 후 정말 연락이 없다면 편하게 보내고, 정말 좋은 상대가 나타나기를 기다리세요.
요니동(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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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d4283: 세상엔 여러종류의 남자들이있죠 이런남자가있는반면 저런남자도있고 또한 그런남자도 있기마련입니다. 남자마다다 같을순없죠 여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여 (10/29 14:52)
kytlove: 연락하지마요.... 남자는 다른 사랑찾은게 분명함... (10/28 23:00)
kimjisook93: 그럼 기다리는 수밖에요 헤어지고 싶어한다면 어쩔 수 없잖아요? 여자가 좋으면 이유없이 피할 까닭이 없는데? (10/28 16:01)
jsm1771: 전화만 하지말고.. 직접 만나 확인하세요.. 그런담에 아프더라도 깨끗하게 정리하세요..그러지 않으면 미련만 커져서..자꾸 상상만 하게 될수도 있어요..힘내세요.~아픈만큼 성숙합니다^^ (10/28 15:45)
rockit00kr: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 아닌가? 이유없이 연락 뚝 끊어버리는거. 왜 남자만 비겁하다는건지..쩝 (10/27 13:53)
sizers2: 맘 돌아선거야 어쩔수 없는거지.. 모르긴 해도 졸라 재미보고나서 책임지기 싫으니까 그럴수도 있고.. 근데 나한테서 연락 끊은 년들은 모지? (10/26 22:04)
hyungsukd: 뭐 진짜로 싫어져서 그런경우도 있지만 여자분들 당했다고 생각하기 전에 남자친구가 그런 행동을 보이기 전에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 보는건 어떨런지요 ? 남자란 질투가 많은 동물이랍니다 (10/26 20:05)
hyungsukd: 여자친구분은 남자에게 믿음을 줘보는것이 어떨까요 ? 어떤상황이라도 너와 함께있으면 행복하다든지 ... 뭐 거리에 잘생기고 멋진 남자가 지나가도 남자친구가 더 멋지냐느니 이런식으로 말이죠 ; (10/26 20:02)
hyungsukd: 남자들은 그냥 아무말없이 싫어졌다는 말을하고는 헤어지죠 ; 우리나라 기본 배경이 이러니 ;; 그런식으로 밖에 생각할수 없다고 봅니다 . (10/26 20:01)
hyungsukd: 남자는 여자를 만날때 생각할게 많기때문에 ;; 돈 직업 시간 등등 ; 그런 상황에서 여자친구분이 다른남자와 사이좋게 있다는걸 봤다거나 이런 상황이 생겼을때 (10/26 20:00)
hyungsukd: 뭐 ... 사랑하는데 왜 헤어져 .. .이런건 철없는 소리라고 할수도있죠 ;; 뭐 사랑에 눈이 멀면 나올수도 잇겠지만 (10/26 19:59)
hyungsukd: 흠... 제입장에서도 싫어지거나 해서 비겁하게 헤어진다기 보다는 ... 자신의 위치 그리고 여자친구를 위하는 마음 이런 자격지심 때문에 헤어질수 있다고 보는데요 ;; (10/26 19:58)
number9k: 솔직하게 님 마음과 하고싶은말을 하세여. 다그치듯이 하지 말구요. 님께서 진실하게 마음을 열고 말하면 상대방도 진실하게 답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미사여구식 표현은 필요없답니다. (10/26 13:22)
number9k: 자꾸 전화하는거 오히려 역반응 날수도 있구요.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알고 진실한 답을 알기 위한다면..1:1로 직접 대면하는게 가장큰 방법이랍니다. (10/26 13:21)
number9k: 추상적인 말들은 필요없습니다. 되도록이면..전화말고 직접 만나볼 용기를 가지세요. 즉 우연히라고 집 들어가는 길목쯤에 기다리고 있다가 만나던지요. 그렇게 해서라도 직접 부딪혀봐야 답이 나올것 같네여. (10/26 13:20)
number9k: 그리고 여기 지금 글 작성하신분에게 가장 시급한건 그 남자가 한 행동에 확실한 이유를 알고 싶어하는게 가장 큰 요인이죠? 사실 이게 해결되야 헤어지든 다시 사귀던 답이 나올거 아니에여. (10/26 13:17)
number9k: 한마디로 "흑백논리" 내새우지 말라는 겁니다. (10/26 13:14)
number9k: 현실사회에서 님 생각만으로 일어나는일만 있는게 아닙니다. 님께서 얼마나 연예를 많이해보고 이런쪽에 전문가인지는 모르겠지만..신이 아니고서야 그렇게 남일을 쉽게 판단하고 정의 내리는게 아닙니다. (10/26 13:12)
number9k: 그리고 여기 칼럼니스트.. 요니동님 주제넘게 말하는것 같아 죄송한데여. 충고 한가지 하겠습니다. (10/26 13:10)
number9k: 핸드폰은 잃어버렸는데..해지를 안했거나..혹은 다른 일이 있거나 하는건 아닐까요? 제가 핸폰을 잃어버려서 아는데..충분히 그런경우도 있다고 봐요. (10/26 13:08)
carolos0105: 맨날 뭐 사달라, 지돈은 절대 안쓰고.. 울나라 여자들은 삼일에한번씩 패야함 (10/26 13:03)
carolos0105: 남자는 경제력때문에 대부분 이별한다. 시뷸, 여자들이여.. 제발 돈 좀 벌어봐 (10/26 13:02)
vv21cc: 여자나 남자나 같은거 아닌가 상대방이 맘에 안드니까 그렇지 ..상대방을 탓하기전에 자기자신을 한번 돌아보길... (10/26 12:54)
bokkina: 참으시오..참는게 약이오...5분만 참으면 됩니다. 조급해 하지말고.. (10/26 12:17)
xiaolie73: 여자는 안 그렇습니까? 똑같던데. -_-; 시대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일종의 유형이라 생각되는데요. (10/26 10:37)
yokorea: 10개월 정도면..가만히 냅두면 몇일후에 다시 연락오겠네~... 맘 편안히 먹고 남자의 쑈를 지켜봐 (10/26 10:30)
world1670: 당신은 소중한사람입니다 왜?싫어서 연락도 안되는 무책임한 사람에게 시간을 낭비하시는지요?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10/26 10:14)
dndkfks: 그걸 남자는 자기한테 미련이 있는줄 착각하는게 현실 ㅡㅡ; (10/26 10:01)
dndkfks: 여자는 분명히 하기 위해서 자꾸 확인하고 물어보지만.. (10/26 10:00)
hyun436: 주위에 이런인간들몇봤는데 책임감없고비겁한인간들의유형이죠 정치인으로보면 김민석같은인간이죠 (10/26 07:05)
raja9420: 꼼수는무슨꼼수냐 쨔샤 우유부단하고 어물쩡넘기려는건 오히려 여자들의특성아니냐 뭘좀알고나 써라 (10/26 02:34)
yhimsiid: 인스턴트식 사랑법에 익숙한 요즘 시대의 자화상입죠. 쉽게 사귀고 쉽게 맘 변하는...누굴 탓할수도 없는.. 남녀 모두 똑같죠. 그나마 순수했던 20년전으로 되돌아가기전엔.... (10/26 00:42)
wnfwkdal_kr: 저두 겪어 봤는데요..저두 꼭 확인 하고 싶었거든요..근데..역시나..그 사람 마음은 돌아섰어요..님아..안봐두 훤하네요..나쁜넘 잊으세요. (10/26 00:00)
yhimsiid: 제 경험으로도 여자 파트너가 맘에 안들 경우 차마 헤어지겠다는 말은 못하고 흐지부지형 이별로 가는편인데...반면에 여자측으로부터 거절당한 경우에는 무 자르듯이 단칼에 싫다는 직설적인 표현이^^ 남녀차이가 (10/25 23:39)
yyoung130: 남자를 너무 믿지 않는게 상책이에요,,, 자기 행동이나 약속에 책임 지기 시러하니깐,, (10/25 22:36)
yyoung130: 요즘 남자들 다 그래요,, 울앤도 첨에는 너만 영원이 사랑하겠다더니 작년 크리스마스에 만나서 지금은 딴 여자한테 빠져서 무책임하게 이별통보 한마이 없이 연락두절이예요,, (10/25 22:35)
ilovegs1: 남말이라고 쉽게 하는게 아니구요, 비겁한 남자에게 비전이 없으니 깨끗이 잊는게 상책이에요.앞으로도 큰일이 생길때마다 도망갈테니. 다시 와도 받아주지 마세요. (10/25 17:47)
sckpeace: 남자만 그러는게 아니던데요 -_-; 여자도 그래요 (10/25 17:40)
a045850: 마음이 바뀌어서 다시 온다면 지난날의 잘못을 논하기보다는 따뜻하 마음으로 받아주시는게 진정한 사랑일겁니다.. (10/25 17:35)
parksu68: 맘 바뀌어 온다고 다시 받아주는 여자가 더 문제있는 여자죠 그런 골빈여자들은 그런 날나리한 놈들에게 덴통 당해도 쌈 (10/25 17:34)
a045850: 남자쪽에서 여자한테 상처를 주는것이 미안하니까 그런 행동을 할수밖에없는 처지를 이해하고 그냥 헤어지세요..남자의 마음도 결코 편하진 않을테니까요 (10/25 17:33)
dhjhhk123: 글쓴님 무조건 조금만 참고 기다려봐요.. 먼훗날에 당신의 사랑이 무엇가를 알아줄때가 있을거예요 그리고 다시는 상처 받지 마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10/25 17:30)
tlrduatn: 맘 바뀌어서 다시와도..그 사람은 또 그래요......경험자로서...그럼 이제 믿음이 없져...ㅋㅋㅋㅋ (10/25 17:27)
nagareyama75: 언젠가 그 남자가 지금 사귀고 있는 새로운 여자와 헤어지게되면.. 연락올겁니다. 그때 만나서 화해하세요^^ (10/25 17:26)
slee1117: 나쁜넘..진짜 쿨하게 굴 수 없어?! (10/25 17:25)
nagareyama75: 그리고 3개월이 흘러서 전 여친과 헤어지고 전의 여친을 찾았답니다. 그리고 다시 사귀고 있습니다 ^^ (10/25 17:25)
nagareyama75: 제 경험담입니다. 저도 전에 사귀었던 여친에게 전화를 안받았거든요. 이유는.. 다른 여자가 생겼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여자가 맘에 안들었기때문이죠... (10/25 17:25)
millenniu...: ㅎㅎ 헤어지는게 백번 낫죠. 자신을 정말 사랑할줄 아는 남자들은 그런 짓 안합니다.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렇게 대해주는 남자를 만나세요. 그런 남자 분명히 있습니다. (10/25 17:16)
myoschoi: 님은 소중한 사람이니 본인을 위해서 상처받지 않도록 어렵겠지만 걍 잊어버리세요. 누구든 나름데로 각자의 매력이 있고 그매력을 진정으로 아름답게 봐줄 사람 어딘가 분명 있을겁니다. 화이팅^^ (10/25 17:00)
koko20004000: tpwls5913님 저두 남자이지만 안만나구 안보는게 좋을듯 하네여 그냥 잊어 버리세여,다른 좋은 사람두 많아여^^ (10/25 16:56)
myoschoi: 저도 자꾸 전화가 하고 싶어서 연락을 했는데요. 결국 그사람과 만나서 이야기하는 중에 정말 상처받았어요. 얼굴보면서 넌 아닌것 같다는 말 들었거든요. 두고두고 상처가 되더군요. 차라리 안듣는게 나아요. (10/25 16:53)
kimchkys: 통화하구 연락될때가지는기다려두 안늦저요, 남자한테 무슨 사고라두,,눈으로확인하세요,, (10/25 16:38)
kiseho: 여자가 흐지부지 더 그러더라. 전화하면 받아서 아니라고 분명히 얘기 하던지...계속 피하기만 하는 여자들 무지 경험했다. (10/25 16:33)
jkmn57fg: 혹여 남자분 힘든 살황에 있는지 모르겠어요.남자는 힘든일에 빠지면 그럴때가있어요,그거가 아니라면 정리하시길!정직이 사랑엔 최선인데!! (10/25 16:28)
julianjoon: 헤어질 이유는 분명한데 차마 말을 못하는경우는 왜 생각들을 않하세요 첫잠자리에서 심한 악취가 났다든가... (10/25 16:17)
soomi0363: 10년뒤를 생각하셔서 관계청산하세요. (10/25 16:15)
azajak11: 그 남자 주변을 찔러보시든지요.. 하지만 전 잊으시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10/25 16:04)
jfiless: 에혀...걍...보내버리십시요..미련없이....허벅지 꼬집으면서 말입니다. (10/25 15:10)
mybeaute: 이런 경우 당해봐서 아는데요.. 빨리 잊고 인간 취급 안하는게 상책입니다 (10/25 15:10)
tj1004p: 냄비는빨리열받고 빨리식는다 무쇠같은 심장으로 기다려보길 그래도 (10/25 15:09)
ava660130: 아이공,,,안받으니까,,,집착을 버리세요,, (10/25 14:41)
tkdwns2ek: 전 남자인데요 하지마세요 절대로 그럼 남자쪽에서 먼저 전화하던가 합니다..하지만 제가 여자라면 그런 남자 안녕하겠습니다. (10/25 14:32)
bada4454: 제 경험인데, 연락하지마세요...힘들겠지만..무심하게 내버려두면 틀림없이 나중에 연락옵니다. 연락오면 처음 한,두번 받지마세요 그러면 역전 됩니다 인내심을 갖고 참으세요. (10/25 13:51)
tpwls5913: 글쓴사람인데요...전 자꾸 전화를 해보고 싶거든요...안받으면 상처받으면서도 자꾸만 하게 되는데요....그냥 무조건 기다려보는게 최선인가요? 전 지금 당장이라도 전화해서 물어보고 싶거든요.. (10/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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